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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드럼 자동세척사례를 소개합니다. 

기존 대형 세척기에 노즐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세척이 완료되지 않은 드럼에 납품하다 고객 클래임이 발생하게 되어 세척노즐을 변경한 사례입니다.

 기존 노즐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 노즐도 360도 회전식 노즐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노즐들은 상단에 설치할 목적으로 개발, 제작되어 있으므로 측면이나 하단에서는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물론, 세척장비를 설치할 때의 테스트에서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양산단계에서 세척 시 많은 수의 드럼(수백개)를 매일 세척하다 보면 

노즐이 막힌다거나, 노즐 자체에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세척의 특성 상 드럼 내부를 전수 검사할 수 있는 것고 아니기 때문에 

고객 클레임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세척노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DruSoL  설치방향이나 위치에서 자유스럽고, 여타 노즐에 비교해서 세척성능이 탁월합니다.

DruSoL설치 사진

 DruSoL은 소형탱크나 드럼 등의 용기를 세척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작지만 놀라운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소 인입(Inlet)이 38mm로 드럼같이 인입이 50mm 정도의 용기를 세척하는데는 안성맞춤입니다.

사진을 눈여겨 보시면, DruSoL의 끝이 뾰족합니다. 이번 사례와 같이 작은 인입구(Inlet)에 삽입되려면 세척기의 콘베이어 상에 올라가는 

드럼의 인입구가 정확히 센서에 의해 제어 되어 정확한 위치에 와야 하는데,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편차가 발생하게 되고, 노즐의 끝이 각이 

있거나 원형의 경우 세척기 자체의 편차에 대응하지 못하고 삽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런 편차를 극복하기 위해 이미 DruSoL에서 대응하고 있는 디자인입니다.